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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칸나 「반복해 온 실패에서 벗어난 지금」【연재 / 평안하세요 vol.06】

森カンナ「繰り返してきた失敗から抜け出した今」【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6】의역/오역 有   「헤어스타일 미아」 아ー 머리를 자르면 왜 이리 개운할까.나는 정말 머리 자르는 것을 좋아한다. 낡은 나를 끊어내고, 다시 새로운 나를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맑아진다.과장일 수도 있지만 나는 머리를 자르면 그만큼 상쾌해진다.저, 싹둑싹둑 잘라 떨어지는 느낌이 참을 수 없이 좋아.미용실을 나온 뒤 마치 나르시스트처럼 거리 곳곳에 있는 거울과 유리에 새로운 자신을 비춰보기도 한다. 그 시간 또한 좋다.다만 나는 실수도 자주 한다.옛날에 친구 미즈카와 아사미와 새 미용실에 가보자! 며 내가 찾은 미용실에 둘이서 간 적이 있었다.며칠 전부터 머리 자르기를 기대했던 나는 이 미용사가 새로운 나를 만나게 해준다!..

모리 칸나 「빈둥빈둥 모드에서 탈출하는 방법」【연재 / 평안하세요 vol.05】

森カンナ「だらだらモードから脱出する方法」【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5】 의역/오역 有 2022년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두 달이 지나려 하고 있지 않은가... 이 무슨 속도감!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질 거야」라고 연상의 사람들에게 자주 들었는데 정말이었구나.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와닿아 놀라고 있다. 시간은 유용하게 쓰지 않으면 안돼... 『몸의 사인』 요즘은 정월의 기분이 너무 길어져서인지 스스로 좋게 느끼는 최고의 몸의 감각에서 조금 멀어져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뭔가 입에 넣고 싶어진다. 움직이는 것도 귀찮고, 허리가 무거운 나날을 며칠 보내자 이건 안 돼! 라고 생각되어 단식을 결행했다. 이번에는 타카시로 츠요시 씨의 『333 울트라 디톡스』를 읽고 계속 궁금했던 본 브로스 수프를 3일간 실천..

모리 칸나 「결혼이라는 행복을 음미하는 법」【연재 / 평안하세요 vol.04】

森カンナ「結婚という幸せの噛みしめ方」【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4】의역/오역 有  평안하세요! 자, 2022년의 막이 올랐다!올해는 어떤 해가 될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또 코로나 코로나 해가 되는 건 아니겠지?그런 건 딱 질색이야. 슬슬 정말 미안해.2022년은 모두가 활기차게 일하고 놀고, 마스크를 벗고 깊게 심호흡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네.자 그럼, 어떻게 될 지.  「찬 밥」 나의 설날은 정월 초부터 고등어초밥에 숨어 있던 고래회충에게 당해 위를 움켜잡히는 듯한 고통으로 몸서리쳤고, 도쿄에 갑자기 내린 폭설로 언 도로에서 엉뚱한 짓으로 거침없이 꼬리뼈를 부딪쳤다. 벌써 올해의 액운은 확실히 떨쳤구나! 했다! (비참하네...) 뭐 딱히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평..

모리 칸나 「그럼에도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고. 2021 되돌아보기」【연재 / 평안하세요 vol.03】

森カンナ「それでも生きていかにゃならんし。2021の振り返り」【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3】 의역/오역 有 좋아해!! 교토!! 지금은 영화 촬영으로 교토에 체류중. 쉬는 날은 절이나 신사에 가거나, 맛있는 밥을 먹으러 가거나, 목욕을 가거나 하는데 여행하고 있는건가 생각들 정도로 만끽중이다. 나는 교토라는 도시를 정말 좋아한다. 옛날에 오사카와 교토에 살았던 것도 있고. 역시 나는 서쪽이 안정된다고 생각한다. 길을 걸으면 곳곳에 신사 불각과 오래된 건물이 있어 역사의 냄새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구수한 밥집이나 맛있는 육수의 소바집, 예로부터 있는 멋진 찻집이나 Bar...말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 하지만 어두운 부분도 제대로 있는 느낌. 음과 양이 혼재되어 있다. 정말 교토는 매력적인 도시다. 지..

모리 칸나 「어쩌면, 진정한 나는 더욱···?」【연재 / 평안하세요 vol.02】

森カンナ「もしかしたら、本当の私はもっと・・・?」【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2】의역/오역 有   나는 놀랐다.10월 말, 이 사이트 「Humming」이 론칭되어 도착한 URL을 클릭.이 얼마나 멋진 페이지인가! 글자가 붕 떠올라 내가 쓴 글이 얼마나 세련되게 보이고 있는 것인가!내가 사이트 상에서 세련된 분위기에 휩싸여 있잖아!좀 더 세련된 문장을 쓰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라고 불안에 휩싸였다.하지만, 무리는 안된다. 먼저 세련된 문장 따위는 쓰지 않는다. 그런 센스를 나는 가지고 있지 않다. 원래 세련된 문장이란 무엇인가! 하고...그런 생각을 하면서, 경사스럽게도 나의 연재가 시작된 것이었다.  잊혀진 본질 세상에는 센스있는 사람이 존재한다.언어, 패션, 메이크업, 요리, 사람을 사귀는 법...

모리 칸나 「말로 사람은 만들어지고 있다」【연재 / 평안하세요 vol.01】

森カンナ「言葉で人は作られている」【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1】 의역/오역 有 배우 모리 칸나 씨가 일상 생활 속에서 발견한 것, 생각을 담은 연재 칼럼 '평안하세요'. 자신을 '평안하세요'로 만들기 위한 힌트를 찾아봅시다. 처음 뵙겠습니다. 모리 칸나입니다. 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연재 '평안하세요'를 시작합니다. 어쨌든 건강하게 살고 싶다. 밤에 잘 때 기분 좋게 잠들고 싶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런 의미입니다. 이런 연재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될까...하고 걱정은 됩니다... 하지만 매니저로부터 「원고 마감 ⚪︎일까지 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나, 작가님 같아서 멋있다! 라고 생각해서 들떠 있습니다(웃음). 하지만 정말 괜찮을까? 분명 몇 달 후, 몇 년 후, 다시 읽으면 근질근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