森カンナ「言葉で人は作られている」【連載 / ごきげんなさい vol.01】
의역/오역 有
배우 모리 칸나 씨가 일상 생활 속에서 발견한 것, 생각을 담은 연재 칼럼 '평안하세요'. 자신을 '평안하세요'로 만들기 위한 힌트를 찾아봅시다.
처음 뵙겠습니다. 모리 칸나입니다. 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연재 '평안하세요'를 시작합니다.
어쨌든 건강하게 살고 싶다.
밤에 잘 때 기분 좋게 잠들고 싶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런 의미입니다.
이런 연재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될까...하고 걱정은 됩니다... 하지만 매니저로부터 「원고 마감 ⚪︎일까지 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나, 작가님 같아서 멋있다! 라고 생각해서 들떠 있습니다(웃음).
하지만 정말 괜찮을까?
분명 몇 달 후, 몇 년 후, 다시 읽으면 근질근질하고 간지러워질지도 몰라. 생각도 변화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니 오히려 변화하고 싶어.
그런 제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써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말의 힘」
최근 나는 배우 인생 첫 무대에 도전했었다.
겨우 마지막 공연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머리라도 자를까~ 라든가 완전히 연극에 빠져 버려 어떤 작품을 보러 갈까~ 라든가. 지난 몇 개월간 할 수 없었던 일을 해보는 리스트를 쓰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안타깝게도 리스트를 쓰는 것만으로 만족해 버려서 키우고 있는 개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낮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거나 사람을 돕거나(게임) 섬을 지키거나(게임) 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는 올해 들어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었다. 바라건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출가 호라이 류타 씨의 작품이 좋겠다~ 라고 어쨌든 계속 말하고 있었다. 조금 집요할 정도로.
그러자 무려 9개월 후, 나는 호라이 씨의 작·연출의 무대에 서 있었다.
호라이 씨가 쓰는 대사를 말할 수 있는 것, 연출에서는 호라이 씨의 머릿속이 조금 들여다보이는 것 같아 어쨌든 기쁘고 즐거운 나날이었다.
나는 늘 말의 힘을 믿는다.
언령은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내뱉는 말, 어릴 때 부모에게 듣는 말, 주위에서 듣는 말로 사람은 만들어졌다고 생각할 정도다.
그래서 나는 기본적으로 푸념이나 부정적인 말은 뱉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나와버릴 때가 있지만 '피곤해~'라고 하면 뭔가 더 피곤한 것 같고, 피곤하다(疲れた)=영혼이 홀리다(憑れた)와 같으니 괜히 무거워지는 느낌도 든다.
나의 일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접한다. 깜짝 놀랄 정도로 멋진 사람도 그 반대도... (웃음).
가끔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만 내뱉는 사람이 있다. 엣, 괜찮은 거야...? 생각될 정도로.
그런 사람은 우선 생기있어 보이지 않는다. 우중충하게 가라앉아 듣고 있는 이쪽도 왠지 우중충하게 된다. 왜 그런 말만!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부정적인 말의 힘은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반대로, 이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말은 들어본 적 없는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말할 필요도 없이 발랄하고 반짝반짝하다. 성격이 밝거나 어둡거나 상관없이 기분이 좋다.
여러분도 느껴보신 적 없으신가요?
이 사람과 만나면 왠지 홀가분해진다~ 라든가, 무거워진다~ 라든가.
푸념을 한 본인은 홀가분해져서 「왠지 상쾌해졌다! 고마워요!」 라고 기분 좋게 돌아가는 일이 종종 있다.
물론 듣는 쪽은 「당신의 푸념을 듣고 나도 상쾌해졌다!」 하며 돌아갈 수 없어(웃음).
정말이지, 말의 힘은 무섭다.
사람이 짊어지고 있는 무게를 풀어줄 수도 있고, 찢어버려 다시는 서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부정만 해서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주위에 푸념 괴물같은 마음을 찢는 사람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그런 인간과는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제일이다!
즉 자신을 건강하고 밝게 하는 것도 무겁게 하는 것도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어째서일까~ 생각이 드는 분들은 조금 '언어'에 주목해서 생활해 보셨으면 한다.
나도 주의를 기울이며, 오늘도 ‘말’에 마음을 담아본다.
「아~ 맛있는 초밥 먹고싶다~」
무대 위에서의 한 장. 올해 33살인 나, 중학생을 연기했습니다. 이 일은 역시 재밌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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