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ごきげんなさい」/GINGER

모리 칸나의 결론 「소중히 하고 싶은, "좋음"와 "혼자만의 시간"」

みさ 2024. 9. 13. 00:56

森カンナの結論「大切にしたい、“好き”と“一人の時間”」
의역/오역 有
 
 
매일 밤 잠들기 전 기분 좋게 「잘 자」라고 말하고 싶다. 모리 칸나 씨와 함께 자신을 "평안히"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번에는, 소중한 시간에 대한 고찰. 【연재 「평안하세요」】
 

 
Vol.7 되찾아라, 나 자신
 
아, 이 시간이다. 이 시간은 나에겐 정말 필요해. 그렇게 생각한 것은 도쿄에서 교토로 향하는 편도 약 500킬로의 차 안이었다.

현재 나는 교토에도 거주지를 마련했다. 쉬는 날은 도쿄와 떨어져 느긋하게 쉬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꿈을 1년 정도 전에 이루게 되었다.

학창시절 교토에 살았던 적도 있어서 정말 좋아하는 교토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교토에는 차로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신칸센으로 다녔지만, 혼자서 동물들을 데리고 가는 것은 상당한 중노동이기에 몇 번만에 신칸센 이동은 포기했다. 지금은 오로지 차다. 대체로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한다.

그 교토로의 약 6시간의 차량 이동이 최근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원래 운전은 좋아하지만 혼자 무심하게 운전하다 보면 여러 추억, 아이디어 등 안에 담고 있던 것들이 쑥쑥 나오는 느낌이다. 혼자가 되지 않으면 생각할 수 없는 것이나 솟아나지 않는 감정이 있다.

그래도 평상시 생활 속에서도 의외로 혼자인 시간은 많지만, 차안이라고 하는 그 좁은 공간에서의 혼자만의 시간(동물들도 있지만)으로 묵묵히 6시간 운전만 하는 것은, 나의 지금의 리셋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도중에 휴게소에 들러 강아지들과 도그런을 하며 놀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시간 또한 좋아한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건 큰 소리로 노래방에서 노래하기. 요즘에는 시가현에 들리는 일에도 빠져 있어 시가현을 서성이며 대자연으로 치유하고 있다.

그리고 점점 교토에 가까워질수록 교토에서의 할 일 리스트를 떠올리거나(거의 음식 리스트지만), 눈앞의 목표에 신이 난다. 그런 식으로 가는 사이, 도쿄에서 저도 모르게 힘 쓰고 노력했던 나의 껍질이 점점 벗겨져, 가벼워져 가는 감각을 느낀다.

교토에 도착하면 이미 천국으로, 운전의 피로를 날리기 위해 밥, 화과자, 그릇 가게 등으로 날아 다닌다. 역시 「좋음」의 에너지는 매우 강하다. 앞으로도 「좋음」과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다.
 
 
이 달의 한 장
 

마침 기온마츠리의 날이었다. 천년 이상 이어지는 이 축제. 호코(鉾) 하나하나에 여러 가지 생각이 담겨 있다. 역시 일본의 축제는 신비롭고 좋다.
 
2023.10.15